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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다반사

2023. 01. 17(화), 23:41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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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01. 17(화), 23:41

32자 이하로 무엇을 적어야 하나 2023. 1. 18. 00:00

무언가 불만을 적을까 하다가, 그래서 무엇하나 하는 생각과 

점심시간에 다 보지 못한 유퀴즈 김혜자편을 보고 나서 기억하고 싶은 글귀가 있어서 적는다.

 

"삶이 한낱 꿈에 불과 하다지만 

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.

 

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,

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,

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,

어느 하루 눈 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.

 

지금 삶이 힘든 당신,

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

이 모든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.

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

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해도

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.

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 미래 때문에

 

지금을 망치치 마세요.

오늘을 살아가세요.

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.

누군가의 엄마였고,

누이였고,

딸이었고,

그리고 '나'였을 그대들에게..."

 

- 드라마 '눈이 부시게' 중-

 

매일 매일 감사하며, 눈치 보지 말고 살자.

무엇이 무섭더냐...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, 머가 그리 신경이 쓰이는지..

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조금은 넘기면서 살자.

 

덧, '내가 죽으면 천국 문 앞에 잠깐 갈수 있게 해주세요. 천국에 있는 사람에게(남편) 사과하고 싶습니다.'

(방송 중 김혜자가 이야기 한 멘트 중 가슴에 와 닿는 멘트)

 

시집 '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' - 나태주/ 열림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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